•   #메달보다인권 #스포츠폭력근절캠페인

  • 故 최숙현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온 나라가 떠들썩했지만 과연 무엇이 변했을까요?
    직접 가해를 했던 감독과 선배선수가 처벌을 받고 문체부의 특별조사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책임져야 할 사람은 건재합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많은 피해자들은 다시 한 번 ‘역시 이번에도’라는 교훈을 얻을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에서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스포츠폭력 멈춤 프로젝트 ❮움직❯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방법

    자신이 평소에 하는 운동을 영상 촬영합니다. (사진 혹은 글 대체 가능)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폭력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담은 단어를 상상하면서 ‘움직’입니다.
    (예를 들면 푸쉬업을 할 때 손을 밀면서 ‘폭력 아웃’이라고 소리치거나,
    줄넘기를 하면서 속으로 폭력이 가득한 세상을 가뿐하게 넘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위의 의미와 방법을 복사해서 영상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립니다.
    더불어 다음번 주자를 세 명 지목합니다.

    지목한 분들에게 연락을 드려서 취지를 설명드리고 동참을 부탁합니다. 



    해시태그
    #메달보다인권 #스포츠폭력근절캠페인 #프로젝트움직

김동혁 우리가 상상하지 않으면,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폭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김현수. 국가인권위 스포츠인권 특조단 단장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많은 피해자들은 다시 한 번 ‘역시 이번에도’라는 교훈을 얻을까 두렵습니다.

최승표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에서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서정화. 전 모굴스키 선수 우리나라도 선수들이 직접 동료 및 후배 피해선수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폭력 근절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태그하지 않은 선수님들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문경란. 스포츠인권연구소 대표 스포츠개혁이 매우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폴짝 폴짝 줄넘기 하듯, 스포츠 폭력/성폭력을 넘어보려합니다.  그리하여 스포츠가 모든 사람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인권이자 복지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쭈욱~ 나아가야지요. 처음엔 자꾸 발에 걸리더니 자꾸하니 숙달되네요. 스포츠 개혁도 그렇겠지요?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소장 자전거 타고 연꽃테마파크 간 길에 동영상 찍었습니다. 촬영 감독 송경용 신부님. 스포츠 폭력은 추방되어야 합니다. "스포츠 폭력 아웃!" "메달 보다 인권!"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임용석. 충북대 교수 고 최숙현 선수가 훈련 중 받았을 고통과 좌절을 떠올려봅니다. 그는 국가에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많은걸 바란게 아닙니다. 그저 맞지않고 가혹행위없이 평범하게 운동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더이상 스포츠 분야에서 제2의 고 최숙현 선수같은 사례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폭력없이 운동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누릴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작은 소망을 담아 ‘프로젝트 움직(Project Umjik)'을 시작합니다.

박근용. 서울시민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 자전거 타고 연꽃테마파크 간 길에 동영상 찍었습니다. 이런 캠페인 참여는 기분좋은 일이지요. "스포츠 폭력 아웃!" "메달 보다 인권!"

서명준. 전 모굴스키 선수 폭력이 사라진 스포츠,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꿈꾸며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스키를 신고 점프대를 도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타이밍’과 ‘확실한 움직임’입니다.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계 또한 변혁을 위한 ‘확실한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할 시간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희. 엑스파인 필라테스 대표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에서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프로젝트 ‘움직’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들어 고생하지말고 한 살이라도 어릴때 요가하세요~

함은주.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고 최숙현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온 나라가 떠들썩했지만 과연 무엇이 변했을까요? 직접 가해를 했던 감독과 선배선수가 처벌을 받고 문체부의 특별조사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책임져야 할 사람은 건재합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많은 피해자들은 또다시  ‘역시 이번에도’라며 좌절할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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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운동이 전부 였을 스물 두살 그녀, 아무리 소리쳐도 자신의 목소리가 세상에 전해지지 않아서, 죽음으로 외칠 수 밖에 없었을... 그런데 그 외침이 향하던 곳이 어쩌면, 두려움으로 귀를 닫은, 사회문제의 개혁을 소수 운동가와 시민사회단체의 몫으로 미룬 채 자신의 반경 안으로는 그 어떠한 파동도 허용하지 않는, 나를 향한 것인지도 모르겠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우리인 것 같다. 우리가, 비교적 평안한 삶을 누려온, 머리로는 모든 정의로움을 지지하지만 불의한 곳에 마음을 열어 함께 출렁이고 싶어하지 않는 우리가, 바로 우리가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끄럽게 고백해본다. 그리고 외쳐본다. #스포츠폭력OUT

석락희. 서울메트로환경 대표 저는 마라톤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 삶의 일부이지요. 마라톤은 정직, 자기성장감, 공정함이 함께 하여 몰입과 행복에 이르게 하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폭력이 근절되고, 메달보다 인권이 존중되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며 아래와 같이 외쳐봅니다. "스포츠 폭력 OUT!” "메달보다 인권!" “스포츠는 즐겁고 행복하게!”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만균.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날아오는 퍽을 막는 것처럼 스포츠계의 폭력을 막아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동참해주세요!

이종경.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안녕하세요.저는 장애인 파라아이스하키선수 이종경입니다. 골대에 퍽을 날리듯 스포츠에 폭력을 날려버리겠습니다. #스포츠폭력근절캠페인 #메달보다인권 #프로젝트움직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용욱. 육상선수 지난 6월 26일.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선수가 23살의 어린 나이에 밤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6월 26일을 잊지 않기 위해 저는 6.26km를 달렸습니다. 달리는 동안 착잡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잊어서는 안되며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스포츠계에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저도 스포츠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으로서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수차례 봤습니다. 부디 이 캠페인을 통해 변화된 한국 스포츠가 되길 바랍니다.

장종호.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골대에 퍽을 날리듯 스포츠에 폭력을 날려 버리겠습니다. 폭력이 사라진 체육계를 상상합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않으면,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폭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함께 움직여 주세요.

신미화. 전 봅슬레이 선수 체육계의 폭력 및 가혹행위가 당연시되고 일상화되어 있는 것이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공론화되어 왔지만, 세월이 지나도 체육계의 고질적인 악습이 변하지 않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음을 비통하게 생각하며 이제는 제발 안녕하신지에 대한 우려와 결코 잊어서는 안되기에 '스포츠 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최시우.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스포츠폭력근절캠페인 #메달보다인권 #프로젝트움직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도 골대에 퍽을 날리듯 스포츠에 폭력을 날려 버리겠습니다.

김승모. 잭팟 코워킹스페이스 대표 스포츠계의 폭력 뿐만아니라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수많은 편견, 차별, 불평등과 편가르기 등도 함께 근절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캐나다올림픽하우스 입구에 붙어 있던 환영메시지를 함께 공유합니다.

한민수. 전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요즘 선수시절때 보다 많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스포츠폭력이 사라진 우리나라 체육계를 상상하며 계속 운동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움직’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폭력 근절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승환.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안녕하세요! 파라아이스하키선수 정승환 입니다. 스포츠계의 폭력 뿐만 아니라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수많은 편견, 차별, 불평, 편가르기 등 함께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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